매월 첫째주 금요일,
주민봉사단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죽 나눔봉사활동이 진행되지만,
10월은 추석연휴와 한글날 공휴일때문에 셋째주 금요일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복지관에는 맛있는 호박죽 냄새가 폴폴~~

보온통도 준비되었구요,

어르신들은 더 과일을 잘 챙겨드셔야한다며,
55번 중매인(김성도 대표)에서 귤도 한박스 후원해주셨습니다!!

영양사 팀장님의 빠른 손놀림으로 죽은 준비되어가구요-

제일 1등으로 도착하신 박정옥 봉사자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늘 부지런하신 김현수 봉사자님도 오셨구요-
더 많은 분들이 오셨지만..
이야기 나누느라.. 사진이.............없네요...^^;;

이른 가을 아침,
복지관에 모여 차 한잔하며 인사를 나누고,
따뜻한 죽이 식으면 안된다고 빨리 어르신들 댁에 다서는 우리 주민봉사단분들!!!
원래라면 함께 죽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지만,
요즘은 시기가 시기인지라..
죽을 어르신께 담아드리며 어르신의 안부를 여쭈어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과 봉사자분들이 함께 마주보고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두 눈 크게 뜨고 보세요??!!!!

보이시나요? +_+
너무 고마워서, 가는 뒷 모습이라도 조금 더 보고싶다며
지켜보고 계시는 우리 할머니!!!!!

주민봉사단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분들과 봉사자분들이 '죽'을 구실삼아
관계를 맺고,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 그 모습이
참 보기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