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통영실버예술단이 선보인 연극무대>
통영실버예술단은 통영의 단 하나뿐인 어르신 예술단입니다.
대본을 읽고 연습을 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늦깎이단원이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 오지 못합니다.
우리들 삶에 찾아온 또 하나의 도전,
함께여서 가능했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보물]
엄기홍역 김기홍, 오지민역 최숙남, 김춘희역 김응순, 이말숙역 송외선,
양봉순역 조순자, 김대한역 최윤정 이장,선생님역 진두희,
연극 ‘보물’은 조용한 통영 시골학교에 전학온 지민이. 피부색이 반질반질한 것을 두고 “선크림이 먹는 거야?”라고 묻는
친구들의 말에 놀란다. 친구들의 꼬드김에 넘어가 난생 처음 수박서리를 하게 되고,
가장 아끼는 나비핀을 잃어버려 오해가 생기는데, 친구들의 도움으로 더욱 친해진다.
수박서리를 하다 잡히지만 수박밭 주인은 “너희들이 이 고장의 보물들이다”라며 용서해주는 줄거리이다.
[해평열녀]
진주댁 홍정순, 여수댁 김정선, 벅수댁 양미숙, 마산댁 최정이,
목포댁 박희순, 고성댁 정순옥, 천보역 김기홍, 김씨아저씨역 최윤정
연극 ‘해평열녀’는 객지에서 통영으로 시집 온 해녀들은 오늘도 물질을 하러 모였다.
진주에서 새로 온 새댁과 그의 남편 천보에게 둘러쌓인 소문으로 조용한 시골마을이 떠들썩하다.
그러던 어느 날 뱃일 나간 천보가 풍랑을 만나 바다에 빠지게 되고, 진주댁도 천보를 따라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 소식을 들은 해녀들은 망연자실하며 슬픔에 빠져들었다. 며칠이 지나고,
다시 물질하러 가는 해녀들 눈 앞에 두 손 꼭 잡고 나타난 천보와 진주댁을 보며
두사람의 절실한 사람을 보며 하늘이 감동했다며 환호하는 줄거리이다.
통영실버예술단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됩니다!
단원이 되고 싶으신 분은
055-640-7725로 연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