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어르신, 올해는 어디로 나들이 갈까요?
저희가 몇군데 후보를 정했는데요.
나들이 가기전에 모시고 회의를 하고 싶습니다~"
이번 봄 나들이는 어디로 갈지, 뭘 먹으면 좋을지
어르신들과 함께 의논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회의 결과, 함안으로 나들이가 결정!
어르신들과 함께 의논하니
준비과정에 있어 부담감도 덜고, 힘이 났습니다.
통영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게서 올해도 나들이를 함께 해주셨는데요.
함안에 위치한 안단테교육치유농장을 다녀왔습니다. 안단테는 조금, 느리게라는 뜻인데요.
대표님은 폐교였던 이곳을
바쁜 현대사회속에서 이 곳 치유농장에서 만큼은 조금, 느리게 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표고버섯 분말가루로 쿠키를 만들고, 각 교실에 있는 작품(그림, 조형물 등)을 감상하고
2,000평에 달하는 정원을 관람하였습니다.
관람 후 완성된 향긋한 쿠키 냄새로 가득했는데요.
따뜻한 차와 함께 쿠키를 맛보고
잘 포장된 표고버섯도 한 박스씩 가져오셨습니다.
무사히 다녀온 나들이,
가을에는 또 어디를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