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2024년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주민 소통을 위한
공예, 생활용품 만드는 “행복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 기획 과정부터 주민 6명이 직접 참여해
어떤 공예·생활용품을 만들 것인지 제안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집에 있는 과자, 오징어 등 간식거리도 가져와
참여 주민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갔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첫 만남에서는 자기 소개 및 프로그램 전체 일정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한지공예 램프등 만들기, 타일로 냄비받침 만들기,
다육식물 고무신 화분 꾸미기를 하였습니다
전문 강사없이 참여자들이 서로 도와주며
방법을 익혀 만들기를 해 나간것에 의미가 크며
한 참여자는 “나 혼자였으면 언제 이런걸 만들어 보겠냐.
같이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도와주니 얼마나 좋나.
여기 오는 사람들 만큼이라도 인사하고 지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4번만 하고 끝입니까?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주민들간 소통하고자 하는 소감을 남겼다.
만들기를 구실삼아 주민들끼리 만날 수 있는 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워낙 1인가구 세대도 많고,
강한 결속보다는 느슨한 관계, 느슨한 모임을 가지는 것이
참여자들로 하여금 부담감을 줄이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주민 소통 소모임들이 늘어나
마을 잔치까지 할 수 있는 안정LH아파트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