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레볼루션 "동네를 가꾸는 의미있는 시간"

편집 : 강예희, 김하연, 변혜진, 신지혜, 양소연, 이다원, 이시현, 정세영, 진호우, 최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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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땀방울을 흘리며 거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플로깅을 진행했어요! 

사전조사를 진행했던 무전동 열방교회 뒷골목 번화가와 죽림 내죽도 공원에서 활동했어요.

단순한 쓰레기 줍기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를 스스로 가꾸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무전동 거리를 청소하며, 환경의식을 높이다!

  

무전동에서의 플로깅은 특히 힘들었어요.

근처 주차장에서 산처럼 쌓인 담배꽁초 무더기가 보여 열심히 힘을 합쳐 하나하나 주웠습니다.

또한, 악취를 풍기는 하수구를 청소하고, 상가 주차장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거리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직접 보니 큰 보람을 느꼈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죽림, 공원과 상가를 아우르는 플로깅

 

죽림에서는 내죽도 공원부터 상가 주차장까지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공원에서는 플라스틱 컵과 과자 봉지들을 주웠고,

상가 주변에서는 담배꽁초, 명함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특히 바닥타일 틈새에 박힌 담배꽁초를 하나씩 빼내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플로깅, 줍기를 넘어 변화를 만드는 단계

 오늘 경험해보니 단순한 줍기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음심점 등 가게 사이의 작은 골목을 가득 메운 담배꽁초와 같은 쓰레기를 보며 투기의 심각성을 체감하면서

"이 쓰레기는 어디서 왔을까?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까?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었어요.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에서 시민들의 인식을 고취하고,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작은 활동이 지역사회가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들을 고민하려고 합니다.

레볼루션 활동영상:https://www.instagram.com/reel/DOPyrMwj5Yf/?igsh=MWk0a2E2MGhmcjgz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