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 RCE) 주최로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통영 청소년 수련관에서

'5일 간의 세계일주' 영어캠프가 열렸습니다.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저희 통영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셋째날인 2월 22일 수요일,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 이해 강사로

각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문화사회'를 이야기 하신 '옥해숙 팀장님'을 선두로

'베트남'에는 잔티타오 선생님, 

'중국'에는 맹상화 선생님,

'필리핀'에는 미소 미치에 선생님께서

3반씩 맡아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셋째날이고 오후시간이라 많이 피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몇 날 며칠 밤을 새우고 마음 졸이며 연습한 보람이 있을만큼

아이들이 하나 둘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해하기도 했고 웃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나와 '다른'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그런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올해도 센터는 열심히 달려갈테니

우리 멋진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강사'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