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봉)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동안 베트남 사이공 한글학교 학생 10명이 

아버지의 나라 한국, 그중에서도 '통영'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초청은 '아버지나라 한국을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 소원이라는

한-베 자녀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전국의 후원자분들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초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일차는 삼성조선소 견학과 요트체험



3일차는 한국가정과 함께 한국요리 만들기,



통영오광대 체험



한국가정과 1일 홈스테이



4일차는 한려수도 케이블카, 자개목걸이 만들기, 통영수산과학관 방문



통영시립도서관 방문



저녁에는 후원자분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4박 5일의 일정동안 아버지 나라 한국을 알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이 아직은 어린 초등학생이지만

베트남으로서 다시 돌아가서도 이번의 경험들을 잊지 않고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리라 기대해봅니다.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