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대장간과 전당포, 대를 이어온 음식점까지 작곡가 윤이상, 작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골목. 통영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추억 뒤편으로 잊혀져 가던 골목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골목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마을 반상회가 결성되고 공동체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집집마다 화분을 내어 놓고 마을을 쓸고 닦으면서 소담소담 꽃이 피어나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2013년 1월 ~ 2018년 12월
20180609
51회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 12:00-17:00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합니다
(상반기 마지막 프리마켓)
누구나 셀러로 참여가능하고, 누구나 구경할 수 있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입니다 ^^
예전부터
"모금함은 없나요?"라고 셀러분들께서 물으시곤 하셨어요~
재밌게 프리마켓도 참여하고 판매 수익금을 의미있는 곳에
기부하고 싶다는 우리의 멋진 셀러분들을 위해
본부석에 모금함이 생겼답니다!
코스프레일러스트 동아리에서 팔찌를 판 전액을,
셀러분들 중에서도 아이가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도 했답니다!
정말 소중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o^
51회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에
65팀의 셀러분들이 참가했답니다-
최고 많은 셀러분들이 참가했기에
캐논사진관, 항남유리 가게가 있는 구간은 모두 [골목난장]으로
자리를 준비했답니다!
마늘 수세미? ㅋㅋㅋㅋ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죠~
제일 핫했던 상품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청소년 동아리에서도 6팀이 참가했습니다
[비어트리스, 코스프레일러스트, 다시봄, G.LEA, MAC, 마음을다스리다]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죠? ^^
무료로 페이스페인팅도 해주고
요구르트도 먹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신박한 아이디어도 빛 났답니다
다시, 봄 동아리에서는
위안부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멋진 학생들!
수학동아리 MAC
이걸 뭐라고 하죠?
입체 모형 만들기? ㅋㅋㅋ
보드게임도 하고, 수학관련 체험도 있었습니다~
학생들 덕분에 더욱 북적이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 프리마켓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반짝반짝 꽃길!
여기는 예전부터 프리마켓을 하던 골목과 그 옆 골목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천장에 스.팽.글 가렌더와 분홍천으로 꾸민 곳이랍니다!
(무궁화여관 골목)
반짝반짝 꽃길 연결구간에는
강구안 골목의 예전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서 볼 수 있는안내판도 있답니다
옆 골목도 한번 둘러 볼까요?
왠지 건강해질 것 같은 군것질거리!
모두 직접 만드신 거라고 해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2018년 상반기 마지막 프리마켓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비 때문에 고생이 많았던 상반기였네요 ㅜㅜ
7월은 더워서 쉽니다.
8월은 한산대첩기간에 나이트마켓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나이트마켓을 진행하기 위해 한산대첩재단과 협의에 있구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어서 진행여부는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골목을 밝힙니다
골목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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