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대장간과 전당포, 대를 이어온 음식점까지 작곡가 윤이상, 작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골목. 통영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추억 뒤편으로 잊혀져 가던 골목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골목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마을 반상회가 결성되고 공동체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집집마다 화분을 내어 놓고 마을을 쓸고 닦으면서 소담소담 꽃이 피어나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2013년 1월 ~ 2018년 12월
20180810-20180814
제 1회 강구안 밤 골목 프리마켓 17:30-21:30
누구나 셀러로 참여가능하고, 누구나 구경할 수 있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입니다 ^^
올해 처음으로 열린
[강구안 밤 골목 프리마켓]
한산대첩 기간동안 진행되었었죠-.
아직도 그 열기가 식지 않은 느낌인데 말이죠 하하
사진으로 그날의 골목을 다시한번 느껴보셔요!
저녁에 열린 마켓이었던 만큼
셀러분들이 갬성갬성한 조명들로 테이블을 이쁘게 꾸며주셨답니다
천정 LED조명은 거들뿐!
사진찍으면서도 너무 예뻐서 신이났었답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블럭을 만들고 있는 애기랑
옆에서 도와주는 아빠
너무 예쁘죠!
5일동안 통영에 있는 고등학교 동아리에서도
참여하여 골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답니다 ^^
다시봄 : 일본군 위안부 알리기 동아리(동원고)
M.A.C : 수학동아리(통고)
PLEACE : 경찰동아리(동원고)
M.A.C : 수학동아리(통고)
PLEACE : 경찰동아리(동원고)
다시봄 : 일본군 위안부 알리기 동아리(동원고)
울라봉 : 쌍욕라떼로 유명한 카페
읭?!
하하
고등학교 동아리라고해도 믿을만 했던!
젊은 에너지의 울라봉 카페에서도 밤마켓 4일동안 참여하였습니다-.
강구안 골목 주민 [베네치아 커피숍]에서도
밤마켓 5일동안 참여하면서
우리스탭들에게 물이며, 먹을거리며, 살뜰히 챙겨주셨답니다!
구)석정여인숙
건물 앞에 개량한복을 걸어 놓으니
납량특집이 따로 없네요
(그만큼 녹색LED 조명이 강렬했다는...)
은은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어우러져
여름밤을 수놓고 있는 밤마켓
골목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껴보셨나요?
처음으로 진행된만큼 아쉽고, 미흡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고생한다고 저희 스탭들 볼때마다 인사해주시고,
마실거리와 과일 등으로 응원해주신 셀러,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골목을 밝힙니다
골목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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