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대장간과 전당포, 대를 이어온 음식점까지 작곡가 윤이상, 작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골목. 통영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추억 뒤편으로 잊혀져 가던 골목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골목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마을 반상회가 결성되고 공동체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집집마다 화분을 내어 놓고 마을을 쓸고 닦으면서 소담소담 꽃이 피어나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2013년 1월 ~ 2018년 12월
2015년 2월 13일(금) 15:00~16:00
설맞이 강구안 골목 대청소 하는 날!
요즘 공사하는 가게도 많고, 어수선 하다며
지난 주민 회의때 골목 청소를 다같이 하자는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골목반상회 회장, 캐논이모를 필두로!
많은 주민들이 나와 다함께 청소 했습니다 ^^
자기 집 앞 뿐만 아니라
옆 골목 까지, 화단 구석구석을 청소 했습니다
다함께 하니 금방 끝나고 깨끗해진 골목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매주 금요일 마다 하자시네요 ㅋㅋ
골목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강구안 푸른골목 만들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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