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대장간과 전당포, 대를 이어온 음식점까지 작곡가 윤이상, 작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골목. 통영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추억 뒤편으로 잊혀져 가던 골목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골목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마을 반상회가 결성되고 공동체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집집마다 화분을 내어 놓고 마을을 쓸고 닦으면서 소담소담 꽃이 피어나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2013년 1월 ~ 2018년 12월
2013년 6월 12일(수) 15:00~17:00
아름다운 가게 3층
강구안 푸른골목 만들기 사업의 첫번째 주민교육,
강구안 근현대문화와 역사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날 진행되었습니다
통영이 항구 도시로,
강구안이 예전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고
시장도 성황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푸른 골목이 만들어지기 전
우리의 역사를 알고 고장도 잘 알아야 자긍심도 생기겠죠? ^^
장사하시느라 다들 바쁘신데도 짬을 내어 참석해준
우리 삼촌, 이모들! 멋집니다~
다음주엔 선진지 견학을 떠납니다
좋은 것 많이 보고 배워 오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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