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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종료사업

강구안푸른골목만들기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대장간과 전당포, 대를 이어온 음식점까지 작곡가 윤이상, 작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골목. 통영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추억 뒤편으로 잊혀져 가던 골목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골목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마을 반상회가 결성되고 공동체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집집마다 화분을 내어 놓고 마을을 쓸고 닦으면서 소담소담 꽃이 피어나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목적
  • 주민 공동체 형성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
  • 주민 자체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모함.
장소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사업기간

2013년 1월 ~ 2018년 12월

많은 언론에서 프리마켓을 홍보해주고 있어요^^

  • 조상현
  • 2017-09-07
  • Hit : 3,975

첨부파일

 

 

 

한산신문 지면과 통영인뉴스, 굿데이뉴스, 통영뉴스 등

많은 언론에 프리마켓 기사가 실렸답니다!

 

우리 셀러분들의 인터뷰 내용도 실렸어요

 

 

딱! 프리마켓하기 좋은 날이네요~

선선해진 날씨 속, 골목에서 만나요 ^^

 

 

 

 

 

-----기사전문-----

 

 

 

 

 

함께 만들어 가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

2017년 하반기 첫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 99일 예정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대표 이중기)과 강구안 골목 반상회가 함께하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이 긴 혹서기를 끝내고 99일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 진행되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은 올해 상반기 6번 열렸으며,

셀러는 총 258, 방문객 2500여명이 골목을 다녀갔다.

 

2014년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정동희 셀러는 “‘드디어 통영에도 프리마켓이 생기는구나하고 기뻤었다.

이런 문화 공간을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참여해오고 있다.

단골 셀러인 만큼 단골 손님들도 많다.(웃음)”고 전했다.


장민경 셀러는 많은 프리마켓을 다녀봤지만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이 가장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프리마켓 다운 프리마켓이고 골목 특유의 따뜻함이 있다.

골목 주민들도 친절하시고 골목길도 예뻐서 자주 참여하고 있다.”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만의 매력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강구안 주민 반상회 추태홍 회장은 적적했던 골목이 프리마켓을 통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고 있으며, 이제는 프리마켓 골목으로 유명해 진 것 같다. 그로 인해 통영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드나들던 유서 깊은 강구안 골목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는 것 같다.

주민들도 프리마켓 날이 다가오면 골목을 쓸고 닦으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프리마켓 행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추회장은 직접 골목에 있는 가게들을 그린 엽서를 제작·판매하여

골목을 알리고 있으며 판매금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첫 기획 단계부터 총괄 진행을 맡고 있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조상현 사회복지사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골목 주민, 셀러,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려 볼거리, 즐길거리, 한편으론 쉼의 공간이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한다.

골목 주민들은 혹여나 셀러들이 하나도 못 팔고 갈까봐 주민들이 나와서 구매도 하고 홍보도 직접 해주기도

며, 셀러분들은 머문 자리를 깨끗이청소해주기도 한다.

진행 스탭들에게 따뜻한 말과 함께 음료수는 덤이다.

하반기에는 프리마켓 홍보에 주력하고 당일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으며

무엇보다 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골목에 대해 더욱 애정을 가지고 청소, 꽃길 만들기 등에 힘쓰고 있으며 정기 주민회의를 통해 골목의 일들을 꾸려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에는 오일릴리 옷가게와 케파 네일샵이 있는 입구 쪽에 고질적으로 주차되고 있던

공간을 주민 회의를 통해 ‘0원으로 화단 조성하기에 성공했다.

골목 구석구석에 있던 큰 화분들을 모으고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화분을 하나씩 내면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주차공간을 예쁜 화단으로 바꾼 것이다.


이에 주민반상회장 추태홍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깨끗한 골목,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물로 나온 것 같다. 프리마켓으로 사람들이 몰려올 때, 또 오고 싶은 골목이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된다.”고 전했다.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은 통영 최초의 정기 프리마켓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통영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하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걷고 싶은 골목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는 강구안 골목 주민들의 긍정적인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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