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가족복지, 교육문화, 자활사업 중추 센터

통영시는 19일 무전동 보건소 옆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준석)에서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의장 통영시장과 구상식 시의회의장, 시의원, 김윤근 강석주 도의원, 안명옥 천주교 마산교구장, 제병규 통영교육청 교육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진의장 시장은 “소외 계층의 고민을 해결하고 같이 대안을 찾는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한 통영사회를 만드는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안명옥 천주교 마산교구장은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시나 모욕당하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받을 권리가 있다. 이곳이 이웃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출발점이자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습니다.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104㎡ 규모로 2007년 공사를 시작, 지난 9월 완공됐다. 지난 10월 27일 (재)천주교 마산교구 유지재단과 수탁협약을 체결했으며 곽준석 전 마산교구 사회복지국장이 관장을 맡았습니다. 

앞으로 가족복지사업(청소년 지원, 무료 법률상담, 부양가족지원), 지역사회 조직사업(주민편의시설 확충, 복지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보호사업(무료 급식 및 도시락 배달), 경제적지원(생필품, 난방, 보장구 지원, 가정도우미 파견, 독거노인 말벗서비스), 교육 문화사업(아동, 청소년, 노인여가문화), 자활사업(직업기능훈련, 자활공동체 육성) 등 종합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어린이집, 재가복지봉사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