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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뉴스 참고마운가게 보도자료 '나눔의 도시, 통영'

  • 이세희
  • 2016-05-24
  • Hit : 5,321

링크 : http://www.knn.co.kr/92364#

 

 


각박하고 어려운 세상에 자신의 것을 남들에게 나눠주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경남 통영시에서는 이 나눔을 조용히 실천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 좋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영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운영하는 강태훈 원장.

부산이 고향인 강 원장은
공중보건의로 3년간 근무한 통영이 좋아 그대로 통영에 자리잡은 뒤
17년 동안 봉사와 기부 활동을 해 왔습니다.

강태훈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참 고마운 가게' 34호점입니다.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은 강태훈 원장을 올해의 '참 고마운 사람'으로 선정했습니다.


{강태훈/소아청소년과 전문의/풍족해지다 보니까 제가 어렵게 살았던 생각도 나고,

주위에 너무 힘들게 사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특별한 계기가 있는게 아니고,

좀 죄스러운 마음에 나누자 싶어가지고.}


통영시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는
이들은 조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참 고마운 가게' 참여가게는 시작한지 6년여 만에 340호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찾아가 나눔을 권하던 것이

이제는 먼저 찾아오는 이들을 맞을 정도로 도시의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정창엽/통영 '참 고마운 가게' 1호점 '오미사꿀빵' 사장/이웃들이 기뻐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기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그게 이 일을 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라고 봅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남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을 나누어 준다는 것입니다.

나눔의 규모가 크고 작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중기 신부/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장/작지만 정성이 들어가 있는게 더 중요한 거고,

조그만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 크게 되는것 같아요.

통영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것을 내놓을 줄 아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통영시에서 조용히 확산되는 나눔과 봉사의 실천들.

이들의 나눔은 가진 것을 더 늘리고 자신의 것만 지킬 줄 아는 많은 이들에게 조용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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