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행복배달부지원사업 어르신들의 소원을 이뤄드립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중기)은 11월 28일 통영우체국과 함께 어르신들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소원우체통 사업의 일환으로 소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소원우체통사업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소원과 사연을 엽서에 적어 소원우체통에 넣어두면 연말에 추첨을 통해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사업이다.

올해는 6명의 어르신들의 소원을 선정하여 통영우체국과 협의하여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난방 용품과 전자제품들을 구입하여 각 가정에 전달할 수 있었다.

소원물품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너무 황송하고 고맙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집에 누군가 찾아와주고, 신경써주셔서 참 감사하다.”, “엽서에 적은 소원이 평소에 직접 구입하고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웠는데 우체국에서 이렇게 선물로 가져다 주니 유용하게 잘 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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