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23년 환경정화 첫 활동을 지난 2월 복지관 주변에서 진행했습니다.
무전동 일대가 장마철이 되면 상습 역류지역인데 하수구에 찬 담배꽁초를 보니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사실 길거리에는 큰 쓰레기는 없지만 하수구 사이사이에 숨은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는
관리가 안되다 보니 비가오면 쉽게 막힐 수 밖에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후 정화활동 중에 만난 주민분이
"이미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거기에 쓰레기를 버렸어. 관리가 되지 않는 곳이라 쓰레기를 주워도 의미없을거야."
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많이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가능하다면 복지관, 지역주민, 공공기관들이 함께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